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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부 전 차관보 “검증 가능한 北 비핵화는 불가능”
제임스 도빈스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‘검증할 수 있는(verifiable)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“고 12일(현지시간) 주장했다. 최근 공개된 미국의 ‘2017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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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북·미정상회담 앞두고…닉슨-마오쩌둥 회담 성공 비결은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. [AP=연합뉴스] 오는 5월 북·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간 ‘적대관계’였던 두 국가 정상의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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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제' 中 시진핑 이어 러 푸틴도 20년 '차르' 통치 코앞
지난 1일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언론인들이 듣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“가짜(선거)여서 선거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된다. 재 대관식에 가깝다.” 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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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ossible 한반도] 김정은, 소련 따라간다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연 핵무기를 어떻게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. 남북,북·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비핵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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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은 미국에 … 김정은, 핵 자신감 바탕 체제 보장 흥정
━ 5월 북·미 정상 ‘핵 담판’ 잘될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대북수석특사에게 ’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되도록 빨리 만나고 싶다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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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정은=로켓맨' 불렀던 트럼프, 역사적 정상회담 상대로
김정은(左), 트럼프(右) ‘화염과 분노’에서 ‘로켓맨’ 비하, 그리고 정상회담 제의 전격 수용-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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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이 중단 뜻 밝힌 핵 미사일 기술 개발 어디까지 왔나
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밝혔던 비핵화의 뜻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밝혔다. 지난 5일 1박 2일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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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셉 윤 사임하고 협상 경험자 적고 … 트럼프 대북 특사 구인난
미국의 역대 대북 북핵 협상 대표들. 왼쪽부터 로버트 갈루치 전 대사, 크리스토퍼 힐 전 동아태 차관보, 스티븐 보즈워스 전 대사, 성 김 현 필리핀 대사[중앙포토] 도널드 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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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남북 합의, 전갈 독침 찔리는 개구리 되지 않아야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대북 특사단이 가지고 돌아온 남북 간 잠정 합의안에는 긍정적인 희망과 우려가 섞여 있다. 김 위원장의 솔직한 입장에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이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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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석]트럼프의 대북 특사는…北 협상 경험자 없어 외부 차출론도
왼쪽부터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 대사, 크리스토퍼 힐 전 동북아 차관보,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대사, 성 김 필리핀 대사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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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특사단 방북 결과물 파격이지만 북 진정성엔 의문도"
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뒤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을 골자로 한 결과물을 6일 발표했다. 본지는 7일 오후 중앙일보 본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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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“러 핵무기, 보복공격에만 사용…중요하고 민감한 문제”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[중앙포토]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핵무기에 대해 상대국 공격에 대한 보복 공격용이라고 말했다. 7일(현지시간) 타스 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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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젊은 영도자는 뒷짐을 지었다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김정은은 뒷짐을 졌다. 그는 다리를 벌렸다. 남한 특사단과의 기념 사진 속 포즈다. 우리 특사단은 자연스러운 차렷 자세다. 검은색 닫긴옷(인민복)은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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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, 국방 예산 8.1% 증액…현대화·정보화·합동화 속도 높여
━ Focus 인사이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왼쪽 사진 가운데)이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군대를 사열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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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언론 “北 혼자 힘드니 南 끌고 가는 것…결국 시간벌기용”
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면담·만찬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. 사진은 만찬이 끝난 뒤 북측이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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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北 말로는 큰 진전, 지켜볼 것", 펜스 "비핵화 결의 확고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오후 백악관에서 스웨덴 총리와 기자회견 도중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비핵화 대화 용의에 대해 "말로는 확실히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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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은 흥정 대상 아니라던 北 "비핵화 논의" 180도 선회 왜
남북이 정상회담(4월 말) 추진을 비롯한 6개 항의 합의문을 마련하면서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해빙 분위기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. 특히 그동안 “핵은 흥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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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핵무력 협상 대상 아니다"했던 김정은,"비핵화 대화 용의" 왜
남북이 정상회담(4월 말) 추진을 비롯한 6개 항의 합의문을 마련하면서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해빙 분위기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. 특히 그동안 “핵은 흥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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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북·미 대화 의제로 비핵화 논의할 수있다"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“북·미 대화의 의제로 비핵화도 논의할 수 있다”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특사단에게 밝혔다. 김정은을 만난 뒤 6일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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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"미북대화 협상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VS 민주당 "역사적 결과 도출"
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. [뉴스1]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특사 합의 결과에 대해 "미북대화 협상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"라며 "비핵화도 조건부, 도발도 조건부, 모든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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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정의용 실장 "4월 3차 남북정상회담 실시…北, 대화 중 추가 핵실험 안 할 것"
남과 북이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.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고 귀환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후 8시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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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北 “대화하는 동안 핵실험,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안할 것"
남한과 북한이 6일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정상간 핫 라인(Hot Line, 직통선)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북한 비핵화를 논의하기로 했다. 이날 북한을 방문하고 귀국한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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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“4월 말 판문점서 3차 남북정상회담…北, 미국과 비핵화 대화 가능”
남과 북이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.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고 귀환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후 8시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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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소 집권 때 日 외교 고위급 "오키나와에 미군 핵시설 용인"
1954년 오키나와 주일 미군 기지 안에서 미군 기술자가 순항 미사일을 점검하고 있다. [사진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] 일본 외무성 고위관료가 과거 미국의 핵무기를 자국에 반입하는